[비즈니스포스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자녀들에게 주식 약 1.3% 규모를 빌렸다.

한미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임 대표가 20일 자신의 두 자녀에게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각각 36만2500주씩 총 72만5천 주를 차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지분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두 자녀로부터 지분 1.3% 규모 차입

▲ 24일 한미사이언스 공시에 따르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사진)가 두 자녀로부터 1.3% 규모의 주식을 차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차입과 관련해 “보유주식에 대한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가 두 자녀와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이는 만큼 임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인들의 전체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변하지 않았다.

임 대표와 그의 부인, 자녀, 형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등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모두 28.42%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