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14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미타워에서 퇴근하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사이언스는 14일 한미타워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 회장은 오후 늦게 한미타워를 떠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은 할 말이 없다”는 짧은 대답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날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도 퇴근길에 이사회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거취와 관련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거취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어머니(송영숙 회장)와 얘기를 많이 했다. 이사회 결과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