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가상자산 최저 출금 수수료 보상제를 실시한다.
빗썸은 13일부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공지 기준 최저 출금 수수료 제공 및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 빗썸이 가장자산 최저 출금 수수료 보상제를 도입한다. |
빗썸 이용 소비자는 이에 따라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다른 거래소보다 비싸면 수수료 차액의 200%를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빗썸은 앞서 2월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0.04%로 낮췄다.
수수료 차액을 보상받으려면 입출금 메뉴의 상세 화면에서 '수수료 보상 신청'을 누르면 즉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출금 완료 시점 수수료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보상은 비교 대상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과 같은 네트워크로 입출금됐을 때만 가능하다. 보상 신청 기한은 출금을 마친 뒤 1일 이내로 일부 가상자산은 원활한 출금 지원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최저 거래 수수료에 이어 최저 출금 수수료로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최저 수수료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