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차량판매 1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달 동안 ES300h와 NX300h을 특별조건에 판매한다.
렉서스코리아는 10월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NX300h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한국 런칭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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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ES300h'. |
두 차량을 대상으로 구매시 특별금융프로그램과 서비스패키지 중 하나를 제공한다.
특별금융프로그램 이용하면 차량금액의 50%를 우선 납부하고 구입 후 2년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ES300h의 경우 월 9만4430원, NX300h의 경우 월 9만1837원을 납입하면 된다. 차량금액의 나머지 50%는 유예돼 2년 후부터 납입이 가능하다.
서비스패키지를 선택하면 30여 개 항목의 필수 차량점검 3회와 엔진오일 및 필터교환 서비스 3회를 제공받는다.
렉서스코리아는 2006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인 RX400h를 판매하기 시작한 뒤 현재 LS600h, RX450h, GS450h, CT200h ES300h, NX300h 등 하이브리드 차량 6종을 선보이며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을 갖췄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은 2006년 56대 팔리는 수준에 그쳤지만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모두 5995대가 팔리면서 10배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의 10년 동안 국내 누적판매량은 1만5553대로 같은 기간 렉서스 전체차량 판매 가운데 42.1%를 차지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지구 환경과 새로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렉서스 고객들의 선구자적 안목과 성원 덕분에 지난 10년이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매와 서비스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