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기업용 커뮤니케이션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출시했다.
전자전문매체 엔가젯은 페이스북이 워크플레이스를 10일 안드로이드버전과 iOS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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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이미지 |
페이스북은 워크플레이스에 뉴스피드 기능과 그룹채팅기능, 실시간 화상채팅 등의 기능을 담았다. 워크플레이스는 사용자가 문서와 공지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사내에 뉴스레터를 배포할 수 있는 기능 등도 적용했다.
워크플레이스의 이용가격은 사용자가 1천 명 이하인 단체는 1인당 3달러, 1천 명 초과 1만 명 미만일 경우에는 1인당 2달러다. 사용자가 1만 명이 넘는 단체는 1인당 1달러에, 비영리기구와 교육단체는 무료로 워크플레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신규가입자에게 워크플레이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시험용으로 출시한 ‘페이스북엣워크(Facebook at work)’에 업무용 기능을 강화해 워크플레이스를 최종완성판으로 내놓았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엣워크는 미국 등 글로벌 5개 국가의 1천 개 이상의 단체에서 사용되며 시험을 거쳤다.[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