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그룹이 신설하는 지주사 이름을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으로 결정했다.

효성은 분할 신설회사의 상호가 효성신설지주(가칭)에서 HS효성으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효성그룹 신설 지주사 이름 'HS효성'으로 결정, 조현상이 이끌어

▲ 효성그룹 신설 분할 지주사 이름이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으로 정해졌다.


신설 지주회사는 6월14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1일 출범한다. 

효성그룹은 이를 통해 지주사 2개 체제로 재편된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새 지주사를 이끌게 되며 기존 지주사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맡는다.

효성그룹은 앞서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도요타 등 6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새 지주사를 세우는 계획을 결의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