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KT의 신용 등급을 유지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지시각 3일 KT의 신용 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3'으로 발표했다.
 
무디스 KT 신용등급 'A3'과 전망 '안정적' 유지, B2B와 클라우드 성장 전망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KT 신용 등급을 A3으로 유지했다.


A3은 21개 등급 가운데 7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등급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KT는 향후 12~18개월 동안 안정적인 영업 실적과 양호한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회사 BC카드를 제외한 KT의 향후 12~18개월 매출은 2023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성장을 고려한 것이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