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0일에 개원하는 22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추미애 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가 40.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정성호 의원 6.0%, 조정식 의원 5.9%, 우원식 의원 4.7% 등이었다. ‘기타인물’은 19.5%, ‘잘 모름’은 23.7%였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추 당선자는 민주당 지지층(70.3%)과 조국혁신당 지지층(70.8%), 40대(59.5%)로부터 다른 후보들보다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9.7%, 더불어민주당 35.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5.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5%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