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희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오른쪽)이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2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재단 본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4억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신협은 2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재단본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주거 취약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부금 3억9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취약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 주거시설 보수에 사용된다.
신협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전주한지와 벽지 등을 활용해 주거 취약아동과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프로젝트에 쓰이는 전주 한지는 신협이 전주시 및 전주시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지역특화사업으로 생산됐다.
신협은 이밖에 이날 한국철도공사 및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을 위한 기차여행권도 전달했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장은 “신협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올해 6년째로 그동안 전국 주거 취약 가정 420곳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를 위해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