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경주 미래에셋그룹 전문위원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최 전문위원은 전남 영암군 신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 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미래에셋그룹 전 부회장 최경주, 전남 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억 기부

최경주 미래에셋그룹 전문위원(왼쪽)이 19일 전남 영암군 신북초등학교에서 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전남 영암군은 최 위원의 아버지인 고 최희동씨의 고향이다. 

최 위원은 평소 가정환경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아버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미래에셋증권 홀세일부문 대표, WM부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대표 등을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등을 지냈다.
 
최 위원은 “미래에셋그룹에서 사회를 위한 나눔의 실천에 관해 배웠다”며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