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보험소비자와 함께 만든 암치료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 출시, 소비자 선호도 높은 보장 반영

▲ 19일 미래에셋생명이 소비자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반영한 보험상품인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이번 신상품은 기존 암보험의 보장을 한층 더 발전시켜 암치료 과정 전반의 보장을 채워주는 새로운 개념의 암치료 보험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됐으나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신규 특약으로 반영해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개발했다. 

소비자패널 조사에 따라 현재 업계의 암보험 상품들 중 보장이 취약했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검사(검진)와 신규 항암치료 영역, 항암치료 중 발생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보장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담보 중 암특정치료비특약 3종에 대한 보험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암특정치료비특약은 급여/비급여, 전이암/재발암 구분 없이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최초 진단 확정되고 보험금지급기간 안에 암으로 암 특정치료(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 진단 확정일로부터 연간 1회 한정, 최대 5년간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암 진단 이후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5년간의 치료 여정에서 가입자들이 치료 방법에 따른 보장 여부와 치료비용에 대한 걱정을 덜고 온전히 치료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암 치료 여정에 대한 보장을 차별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은 설명했다.

암특정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암특정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은 실제 치료비와 무관하게 암 특정치료를 받으면 가입금액에 따라 최저 100만 원 ~ 최대 3천만 원을 연 1회씩 5년간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암특정치료비특약(종합병원)은 실제 치료비에 비례하여 종합병원에서 암 특정치료를 받으면 연간 치료 금액에 따라 1천만 원 이상 때 1천만 원 단위로 최저 1천만 원 ~ 최대 1억 원을 연 1회씩 5년간 최대 5억 원까지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의 보험기간은 10년, 20년, 30년(갱신계약 5년단위)으로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한층 편리한 암보험 가입을 위해 필수적 질문만으로 간편하게 고지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도 간소화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 본부장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은 소비자 패널 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보험 소비자가 중심이 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의지가 잘 반영된 상품이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암 환자들이 암 치료 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