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이 3월29일 충북 오송 공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가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HK이노엔은 3월29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충청북도에 있는 오송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곽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HK이노엔이 40년 동안 수많은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 헌신과 도전의 결실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연이어 선보이고 고객이 믿고 찾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업의 근본'을 되새기며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사하자”고 말했다.
HK이노엔은 1984년에 설립돼 최근 국내에서 제30호 신약 '케이캡'을 개발하면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30여 년 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곽달원 대표와 김기호 상무를 포함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CP준수(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서약식'도 열렸다.
곽 대표는 "모든 일에는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우선이라는 의미의 'CP NO.1'철학이 탄탄히 자리잡으려면 임직원 모두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대표이사 그리고 자율준수관리자로서 진정성 있는 참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