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장악, 한미약품-OCI 통합 무산

▲ ▲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총장에 들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화성(경기도)= 비즈니스포스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경기도 화성시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 사장측 이사 후보 5명의 선임 안건이 가결되는 동시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측 이사 후보 안건 6개가 모두 부결됐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사내이사로는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 기타비상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 사외이사 후보로는 배보경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사봉관 변호사 등 5명을 추천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