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모든 판매자에게 성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모든 판매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AI셀링코치’ 구독 시에만 지원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 '인공지능 기반 아이디어 지원서비스' 모든 판매자에 제공

▲ 11번가가 'AI셀링코치' 서비스를 모든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


AI셀링코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탠다드(월 1만9900원)’와 ‘프리미엄(월 3만9900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다.

AI셀링코치는 타깃 상품의 판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정보와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11번가는 4월 초부터 모든 판매자들에게 AI셀링코치 구독 시에만 지원되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프리미엄 구독 판매자에게만 제공되던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를 모든 11번가 판매자 회원에게 제공한다. 판매자는 ‘상품진단하기’를 활용해 관심상품과 경쟁상품의 주문, 검색, 광고 데이터 등을 분석해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 및 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에 ‘키워드즐겨찾기’를 추가해 편의성도 높인다. 관심 있는 키워드를 저장해 관련 리포트를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으로 11번가 판매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AI셀링코치 첫 구독 판매자를 대상으로 구독료 100%를 셀러 포인트로 돌려주는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도 4월말까지 연장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자는 “AI셀링코치를 통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활용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며 “AI셀링코치를 비롯해 11번가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마켓, 고객 기반 분석 리포트를 더욱 활성화하고 판매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