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배당락일을 맞아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주가 장중 4% 하락, 배당락일에 기업은행 부국증권 주가도 약세

▲ 배당락 효과에 28일 장중 NH투자증권 주가가 내리고 있다.


28일 오전 10시25분 코스피시장에서 NH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4.05%(500원) 내린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4.94%(610원) 낮은 1만1740원에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NH투자증권 우선주 주가도 5.57% 하락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배당 기준일은 29일로 이날이 배당락일에 해당한다. 

한국에선 매매 뒤 2거래일 뒤에 주식이 입고되므로 28일까지 NH투자증권 주식을 매수해야만 배당권리가 생긴다. 이날부터는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을 받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이날이 배당락일인 기업은행(-5.75%), 부국증권(-4.04%) 등 금융주 종목의 주가도 내리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