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비율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55%로 2022년 말(3.05%)보다 2.50%포인트 뛰었다.
대손충당금비율도 106.13%로 전년 말(105.95%)과 비교해 0.18%포인트 상승했다.
행안부는 “2023년 새마을금고 건전성 지표는 고금리,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 등의 여파로 조금 하향 조정됐지만 금융당국과 연체관리, 경영혁신에 공조한 결과 하반기에는 연체율과 순이익 등이 상반기보다 개선됐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및 실물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충당금 적립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지도·감독하는 등 금융당국과 함께 새마을금고 감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