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보낼 비례대표 의원 6명을 제명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에서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등 6명 의원의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임오경 원내대변이 전했다.
이들은 모두 불출마 또는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으로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한다. 이는 의석수 순으로 결정되는 총선 기호에서 앞번호를 차지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도 역시 같은 '의원 꿔주기' 목적으로 지난 15일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하는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에선 추가 제명이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조장우 기자
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에서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등 6명 의원의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임오경 원내대변이 전했다.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들은 모두 불출마 또는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으로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한다. 이는 의석수 순으로 결정되는 총선 기호에서 앞번호를 차지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도 역시 같은 '의원 꿔주기' 목적으로 지난 15일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하는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에선 추가 제명이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