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제주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한 교배 지원 사업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는 정 회장이 지난 주말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10일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지난해 마사회가 도입한 신규 씨수말 클래식 엠파이어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마사회> |
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새롭게 도입한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와 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씨수말들의 관리 상태를 살펴봤다.
그는 씨수말들을 살펴본 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들에게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제주도 말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말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 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를 방문해 말 생산 농가의 목소리를 듣는 ‘생산·육성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