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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정말] 김용태 "우린 덜 망한 공천" 홍석준 "공천 대원칙 깨졌다"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3-06 14: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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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정말] 김용태 "우린 덜 망한 공천" 홍석준 "공천 대원칙 깨졌다"
▲  김용태 전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6일 ‘오!정말’이다.

우리는 덜 망한 공천이다 vs 시스템 공천 대원칙 깨졌다
“공천에는 망한 공천과 상대적으로 덜 망한 공천이 존재한다. 이재명 대표 공천하고 우리 국민의힘 공천 중 그래도 누가 덜 망한 공천인지 거기에 표를 주시면 고맙겠다.” (경기 고양정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소속 김용태 전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양당의 공천 상황을 비교해 말하며) 

“대구 달서갑 선거구의 유영하 변호사 단수추천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천관리위원회의 부당한 의결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하겠다. ‘공정한 시스템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영하 변호사의 단수추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 말하며)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다.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다.” (홍영표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발표하며) 

조국의 강과 탄핵의 강
“사법 리스크 한가운데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만났다. 민주당은 조국의 강으로 아예 풍덩 빠져버렸다. 국민의힘은 박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김종인 위원장이 밀고 이준석 대표가 당기며 건너왔던 탄핵의 강 속으로 다시 잠수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난하며) 

두 달 동안 925조 퍼주기 약속
“윤 대통령이 지금 두 달째 관권 선거를 이어가고 있다. 두 달 동안 약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 아무런 법적 검토나 비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 관해 비판하며)

경선만 시켜주면 된다 했다
“경선만 시켜준다면 된다고 얘기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에서 나를 밀어낸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어 이런 결단에 이르게 된 것.”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탈당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답하며)

하지도 않던 간담회를 대놓고 강행
“총선을 앞두고 선거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평소에 하지도 않던 간담회를 선거에 이르러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아예 대놓고 ‘어쩔래’ 이런 태도로 강행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관권선거'로 규정하고 비난하며)

국민 추천제는 깜깜이 밀실 추천
“저는 깨끗하게 잠깐 당 떠나서 승리해서 돌아오겠다. 국민 추천제라고 하는 게 사실 깜깜이  밀실 (추천) 아니냐. 무조건 꽂으면 다 찍어준다는 오만한 생각을 당 지도부나 공관위에서 하는 것 같다.” (영남 3선인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를 ‘국민추천제’ 대상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말하며)

임 전 실장을 더 크게 쓰자
“민주당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조금 더 크게 쓰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선대위원장급으로 해서 전체 선거의 얼굴로 내세우면 갈등도 상당히 많이 봉합이 되고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다.”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더 큰 역할을 줘야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시대착오적 노동시간 연장 멈춰라
“윤 정부는 시대착오적인 노동시간 연장 시도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 장시간 노동시간은 저출생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기도 했다. 회사에 오래 붙잡아둔다고 해서 성과가 높아지는 시대가 아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노동시간 연장을 비판하며) 

한동훈 딸의 11개 입시비리 물어볼 생각
“한동훈 장관 시절에 따님 같은 경우도 11개 입시 비리 이런 예가 있었는데 모두 무혐의 처분됐지 않습니까? 이거에서 의견도 제가 물을 생각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남 CBS라디오 시사의창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할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며)

진보당이 통진당이면 국민의힘은 국정농단 세력
“진보당은 통진당과 법적으로 전혀 다른 정당이다. 통진당의 일부 인사가 진보당에서 활동한다고 통진당의 부활이면 새누리당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민의힘은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이다.” (정혜규 진보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통진당 부활이라는 비판에 반박하며)

일부 언론의 행태는 정말 심각
“여당의 엉터리 지적도 문제지만 이걸 확대·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여당의 가짜 주장의 근거를 만들어주고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일부 언론의 잘못된 행태는 정말로 심각하다. 언론의 직무를 어기는 것뿐만 아니라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그야말로 허위사실 공표를 통한 낙선 목적의 불법 선거행위 아니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언론의 가짜뉴스를 비판하며)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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