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가 식당 테이블에서 쓰이는 주문용 테블릿 신제품을 출시한다.
KT는 식당에서 고객의 주문과 결제 등을 돕는 주문용 태블릿 '하이오더2'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KT가 주문용 태블릿 신제품 '하이오더2'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이오더2를 통해 주문하는 모습. < KT > |
하이오더2는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네트워크 음영지역을 최소화했다. 함께 제공되는 보조배터리의 사용 시간도 17.6% 늘어났다.
하이오더2는 '유러피언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를 받는 등 깔끔한 디자인도 강점으로 한다.
하이오더2는 36개월 약정 기준 월 이용료 2만 원에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서빙 로봇과 연동,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누락 방지 시스템 등도 지원된다.
KT는 지난해 테이블 주문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했다. 하이오더는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대를 넘어섰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하이오더2는 효율적 매장 운영과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