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천만 원대로 낮아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4만 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7090만 원대 주춤, 반감기 이후 5300만 원까지 조정 전망 나와

▲ 26일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4월 반감기 이후 4만 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3% 내린 7095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2.15%), 비앤비(1.53%), 솔라나(0.49%), 아발란체(0.20%)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2%), 리플(-1.33%), 유에스디코인(-0.22%), 에이다(-1.46%), 도지코인(-0.8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울트라(35.22%), 마이네이버앨리스(33.40%), 어셈블프로토콜(33.28%), 엘리시아(27.76%), 엔터버튼(28.47%)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일부 가상화폐시장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조정장을 내다보고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분석가인 미하엘 반 데 포페는 이번 비트코인 상승장이 5만4천 달러(약 7200만 원)와 5만8천 달러(약 7700만 원) 사이에서 정점에 이른 뒤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약 5300만 원)에서 4만2천 달러(약 560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