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100만 원대로 다시 낮아졌다.
4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발생할 비트코인 시세 조정이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22일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로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8% 오른 718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200만 원대를 회복했으나 다시 7100만 원대로 밀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1.67%), 비앤비(7.04%), 에이다(1.46%), 아발란체(0.77%)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6%), 솔라나(-0.27%), 리플(-0.13%), 유에스디코인(-0.29%), 트론(-1.03%)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재스미코인(60.57%), 싱귤래리티넷(35.37%), 아캄(28.33%), 월드코인(23.6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가상화폐 분석가 미하엘 반 데 포페는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거친’ 조정장을 거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포페는 비트코인이 20% 이상 조정을 거친다면 이를 비트코인를 구매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22일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로 시장에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