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민들의 급전 조달 수단인 카드론 잔액이 39조 원대를 넘어섰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이 39조212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38조7613억 원)보다 4507억 원 늘어난 수치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중·저신용자들이 이용하는 저축은행이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면서 카드론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론 금리는 평균 15%에 이르러 중·저신용 차주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김태영 기자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이 39조212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 주요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38조7613억 원)보다 4507억 원 늘어난 수치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중·저신용자들이 이용하는 저축은행이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면서 카드론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론 금리는 평균 15%에 이르러 중·저신용 차주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