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2024-02-19 1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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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강 조망 아파트로 유명한 청담자이가 28억4천만 원에 거래됐다. 바로 앞에 한강공원이 위치한 자양 이튼타워리버 5차는 20억5천만 원에 매매됐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면적 82.37㎡(5층) 매물이 28억4천만 원에 중개 거래됐다.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면적 82.37㎡(5층) 매물이 2월13일 28억4천만 원에 팔렸다.
해당 전용면적의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2023년 11월10일 25층 30억7천만 원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해당 전용면적 매물들은 33억 원에서 34억5천만 원 정도에 올라와 있다.
청담자이는 GS건설에서 2012년 3월 준공한 5개 동 최고 35층 70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청담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은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은 49.59㎡에서 90.19㎡까지로 중소형 평수로 구성됐다.
GS건설이 재건축할 때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남향 배치 개념에서 벗어나 북향, 동향으로 배치해 2층을 제외한 전 세대가 거실에서 한강을 볼 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리버 5차 전용면적 159.89㎡ 매물(15층)은 13일 20억5천만 원에 중개거래로 매매됐다.
해당 전용면적 매물의 최근 실거래가는 2023년 6월로 26억6천만 원이었다. 한국부동산원 매매시세 기준으로 해당 전용면적 매물의 하한가는 22억이고 상한가는 24억5천만 원이었다.
자양동 이튼타워리버5차는 4개 동 279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2009년 9월 준공됐다. 뚝섬한강공원을 앞마당처럼 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아파트로 근처에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위치했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아파트 1단지 전용면적 84.87㎡ 12층 매물은 13일 4억8천만 원에 직거래됐다.
해당 전용면적 매물은 2024년 1월22일 7층 매물이 5억 원에 매매됐다. 해당 전용면적 매물은 네이버부동산기준으로 5억5천만 원에서 6억7천만 원의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다.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1단지는 30개 동 31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1986년 12월 준공된 노후 단지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올해 1월9일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을 완료했다.
종로구와 중랑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종로구와 중랑구 모두 각각 4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종로구의 아파트 거래를 살펴보면 창신동 두산아파트 전용면적 59.95㎡ 매물이 13일 6억 원에 거래됐다. 구기동 마운틴뷰 전용면적 64.39㎡ 매물, 숭인동 종로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7.81㎡ 매물, 연건동 이화에수풀 전용면적 16.98㎡ 매물은 15일 각각 5억8350만 원, 1억2300만 원, 1억7천만 원에 매매됐다.
중랑구에서는 상봉동 포시티 전용면적 14.86㎡ 매물 4건이 15일과 16일에 걸쳐 각각 1억500만 원, 1억1100만 원, 1억1700만원, 1억2200만 원에 직거래됐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