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고객 맞춤형 기능이 강화된 가전 라인업인 업가전 2.0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LG전자는 15일 업가전 2.0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업가전 2.0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이번 냉장고 신제품은 냉장실 내부에 전체 온도와 별개로 온도 설정이 가능한 ‘신선맞춤실’이 마련됐다. 신선맞춤실은 육류, 주류, 반려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는 데 적합하다.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 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된다. 이 온도에서 육류는 살짝 얼어 일반 냉장실 선반에 보관하는 것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이 제품은 김치 이외의 식재료를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모드’가 적용됐다. 고객은 신제품의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을 원하는 목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