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V20 예약판매 대신 사전체험에 총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9-22 17:1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V20’ 출시를 앞두고 전국에 전시장을 마련해 체험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22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전국 주요 매장에 V20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체험행사를 시작했다. LG전자 공식 유통점 LG베스트샵은 24일부터 체험공간을 설치한다.

  LG전자, V20 예약판매 대신 사전체험에 총력  
▲ KT가 전국 주요 매장에서 LG전자 'V20'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V20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체험전시를 통해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전자 관계자는 “V20의 가장 큰 특징인 고품질 음향기능은 직접 소비자가 체험해야 알 수 있는 만큼 체험행사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상반기 G5를 출시할 때도 예약판매 대신 체험전시장을 대규모로 확보해 소비자들이 음향모듈과 카메라모듈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V20 역시 듀얼카메라와 음향기능, 전문가용 촬영모드 등 실제 체감기능 향상에 집중한 만큼 같은 전략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V20은 한국에서 29일 이통3사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전자는 10월31일까지 V20을 구매한 고객이 5천 원을 내면 20만7천 원 상당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 배터리팩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