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교보증권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하향, 업황 악화 이어져 실적 부진 지속"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2-06 08:5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업황 악화가 지속되며 당분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하향, 업황 악화 이어져 실적 부진 지속"
▲ LG에너지솔루션이 업황 악화 지속으로 당분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6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61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낮췄다. 

5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8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3211억 원, 영업이익 20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67.2% 줄어드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1분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63억 원의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리튬 가격 하락과 업황 둔화로 올해 상반기까지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당분간 부진한 업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도 “상반기의 실적 저조와 부진한 투자심리(센티멘털)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완만해지는 리튬 가격 하락 폭, 낮아지는 재고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반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