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2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2일 정부 비축 수산물을 2배 수준으로 늘려 방출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먼저 정부비축 수산품목을 지난해 설(5774톤)보다 약 2배 수준으로 늘어난 9505톤을 3월8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도매시장, 홈쇼핑 등에 방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선물세트 특별판매전도 3월13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몰 수협쇼핑에서는 전복과 조기, 갈치 등 명절 성수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설 특별전을 연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이날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바다마트 노량진점을 찾아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수협의 수산물 전문매장인 바다마트에서는 정부비축 수산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