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 사장이 1일 경기 용인시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일 경기 용인시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728만1천㎡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정부의 발표 이후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일반 산업단지보다 3년6개월가량 빠르게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사장은 “주민,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보상 착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인허가 및 착공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