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GS그룹 계열사 사장단 신사업 회의, 허태수 "불황 극복 열쇠는 신기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1-25 16:2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그룹 계열사 사장단 신사업 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47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태수</a> "불황 극복 열쇠는 신기술"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4년 GS 신사업공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GS >
[비즈니스포스트] GS그룹이 디지털·인공지능(AI), 바이오, 기후변화 등 신기술과 기존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GS그룹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논의했다. 

공유회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바이오 영역에서는 GS그룹의 바이오 신기술 투자가 GS칼텍스 등의 기존 사업역량과 결합해 신사업으로 이어진 사례가 조명됐다. 

GS그룹에 따르면 GS퓨처스와 GS벤처스 등 그룹 내 투자사들은 실력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발굴해왔다. 자이모켐, 젤토어, 데뷔바이오텍, 퍼먼트, 카프라바이오텍 등 해외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이 대표적 사례다. 

GS그룹은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들의 신물질 개발 기술에 GS가 축적해온 양산 역량을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그룹은 사업확장, 사업초기 육성, 투자와 탐색 등 3단계로 이뤄진 신사업 포트폴리오의 단계별 사업화 전략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허태수 회장은 이날 공유회 모두발언을 통해 “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이라며 “GS그룹의 사업역량과 신기술을 결합하는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