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두 번째) 등이 17일 서울 강남구청역에서 열린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강남구청과 함께 경력 단절 중년세대의 디지털 교육을 돕는다.
하나금융은 17일 서울 강남구청역에서 강남구청과 함께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하나금융과 강남구청 관계자, 일자리센터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이 협업해 만든 최초의 일자리 교육 공간으로 경제활동을 원하는 40·50대 경력 인재에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구직 활동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에게 △디지털 문해력 교육 △디지털 직무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쪽 커리어 진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접근성 좋은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만큼 연간 1천여 명 가량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형 부회장은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강남구청과 함께 조성해 기쁘다”며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