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소셜카지노 게임기업 더블유게임즈가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더블유게임즈는 1주당 0.2주 씩 모두 330만5149주를 신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20% 무상증자 결정, "자사주에는 배정 않아 주식 소각 효과"

▲ 소셜카지노 게임기업 더블유게임즈가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월1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14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한 주주환원 약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더블유게임즈는 향후 자사주 50%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밝혔으며 2023년말까지 주가가 공모가인 6만5천 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무상증자 등 여러 주주환원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무상증자에 자사주 9.15%에 주식이 배정되지 않아 주식소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