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이) 제1회 내부통제 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이 자발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남부발전은 한국투명경영학회, 국민일보 등이 주관해 15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통제활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은 기업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청렴 정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 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올해 내부통제경영(IMS) 인증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경영대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벌인 결과 3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내부통제 규정에 따라 통제활동 관리체계를 확립해 업무단계별 리스크 식별·평가 및 통제활동 운영 프로세스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수립된 기준에 따라 회사의 목표, 조직의 복잡성, 업무환경, 법규 등을 고려해 통제활동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내부통제 활동은 경영진으로 구성된 내부통제 운영위원회에 보고 후 개선 조치하고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청렴 문화의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우수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