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소속 항공정비사들이 14일 티웨이항공 김포공항 정비 사무실에서 겨울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티웨이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겨울철 항공정비사 지원을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항공정비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항공정비사에게 방한용품과 겨울간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인천공항, 김포공항에 위치한 정비사무실에는 호빵, 컵라면 등의 간식을 지급한다. 대구공항, 청주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에 위치한 정비사무실에는 핫팩을 제공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으로 매해 혹한기·혹서기마다 항공정비사에게 안전용품과 간식을 지원해왔다.
올해 여름에는 넥밴드 선풍기, 자외선 차단 용품,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의 건강 관리는 업무효율과 안전운항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최상의 안전운항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