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12-12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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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페이가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를 앱 안에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네이버페이는 결제와 자산관리를 넘어 증권·부동산 서비스까지 모두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 네이버페이가 앱 화면을 개편해 증권과 부동산 기능을 넣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기존 네이버페이 앱의 기능은 현장결제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에 집중됐었다.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추가된 증권, 부동산 탭에서 금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증권 탭에 다양한 주제별 랭킹을 통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국내 및 미국 증시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에 집중다.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으로 배치해 매물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현장결제와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증권과 부동산 정보 탐색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돼 사용자들이 소비·관리·투자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페이 앱이 사용자들에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금융 앱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