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11월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수협재단에 어촌복지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수협은행은 11월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수협재단에 어촌복지기금으로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과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한 뒤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와 육성 등 어촌 복지증진사업에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수협재단은 2009년 수협중앙회가 자금을 출연해 세운 별도의 비영리법인이다. 수협중앙회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맡아 어민 보호·육성 및 복지증진 사업에 힘쓰고 있다.
노 이사장은 “수협재단은 해양수산인과 함께하겠다는 수협은행의 기금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사회 가치를 높이는 공익상품을 늘리겠다”며 ‘협동’의 가치를 실현해 어민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