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상품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상품 '광주 특별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억 원 규모 특별보증 상품을 내놨다. |
카카오뱅크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광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 상품은 광주시에 있는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초 사장님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별 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