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모빌리티가 택시단체를 다시 만나 택시사업 운영방식을 논의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0일 서울시 강남의 모처에서 택시단체와 2차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단체와 2차 협의, 수수료 포함 개선 방안 구체화

▲ 카카모빌리티가 3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택시단체를 만나 택시사업 운영방식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단체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진행한 1차 회의 내용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회의에서 양측은 △공정 배차 △수수료 개선 △가맹택시 사업구조 개선 △택시기사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또 2023년 말까지 양측 위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회 조직을 꾸려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 인선도 이날 회의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