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상상인증권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상향, 가파른 HBM시장 성장에 수혜"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1-30 09:1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미반도체가 납품하는 관련 장비 매출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상상인증권 "한미반도체 목표주가 상향, 가파른 HBM시장 성장에 수혜"
▲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0일 한미반도체가 가파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반도체>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0일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6만6천 원에서 7만4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9일 한미반도체 주가는 6만1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가파른 HBM 시장성장에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에 쓰이는 TC본더 장비를 메모리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TC본더는 열압착 본딩 장비로 가공을 마친 웨이퍼에 개별 칩을 적층하는데 사용된다.

2024년 HBM 시장규모는 11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HBM3E(5세대 HBM)는 54억 달러, HBM3(4세대 HBM)는 47억 달러에 이르러 각각이 2023년 한해 전체 HBM 시장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가파른 전방시장의 성장으로 한미반도체가 앞서 출시한 HBM3용 ‘듀얼 TC 본더 드래곤’ 또한 매출과 수익성 개선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HBM 시장의 성장성과 메모리 3사의 HBM 생산설비 확대 계획을 고려했을 때 한미반도체의 2024년 본더 장비 매출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