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제품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27일 오뚜기에 따르면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애초 세웠던 제품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오뚜기 제품 가격 인상 계획 철회, "물가 안정 동참 차원"

▲ 오뚜기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사진은 오뚜기 본사인 오뚜기센터.


오뚜기는 12월1일부터 24종류 제품에 대한 편의점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지난해부터 고민해서 결정한 가격 인상이지만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최근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식품업계에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뚜기도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