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사진 중앙 좌측)과 황현호 ICF 코리아챕터 회장(중앙 우측)이 21일 서울 동대문구 코칭리더 교육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코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문기관과 손잡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8일 서울 동대문구 코칭리더 교육센터에서 국제코칭연맹(ICF) 코리아챕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겸 코칭리더 교육센터장, 백지은 상담심리학과 교수, 황현호 ICF 코리아챕터 회장, 문준식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진신숙 대외협력위원 부위원장, 연영주 교육센터 코칭리더, 이정윤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CF 코리아챕터는 국제코치연맹의 한국지부로서 기업, 조직, 공동체를 포함한 인류의 반영과 행복한 삶을 코칭으로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ICF 코리아챕터는 2021년 ‘우수챕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 및 학술에 관한 협력 및 지원, 공동 연구 및 자문 등 정신건강·상담 분야 전문 상담가 양성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마음건강, 상담, 코칭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상담심리학과 산하 ‘코칭리더 교육센터’와 CF 코리아챕터가 상호 연계하여 코칭 프로그램 실천 경험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코칭과 상담을 접목한 상담기술을 습득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코칭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황현호 ICF 코리아챕터 회장은 “오늘은 ICF 코리아챕터의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학과 MOU를 맺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며 “사람의 마음을 공부하는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코칭 역량까지 갖추면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코칭리더 교육센터장은 “ICF코리아챕터와 협력은 코칭리더 교육센터가 보다 더 정통적이고 글로벌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 큰 자원이 되어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코치로서 활동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아 도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