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과 쌍용차, 한국GM이 9월 내수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
9월은 추석 연휴로 영업일이 줄어 영업확대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 르노삼성,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현금 지원
르노삼성은 9월 차량 구매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돌려준다고 1일 밝혔다.
▲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
QM3 조기 출고 고객은 30만 원의 귀성비를 제공받고 36개월에 4.5%, 48개월에 5.9%, 60개월에 6.5%의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현금으로 구매 시 SM3는 50만 원, SM7(택시 제외)는 30만 원, QM5는 200만 원을 할인한다.
◆ 쌍용차, 최대 100만 원 귀성비 지급
쌍용차는 9월 구매 고객에 최대 100만 원의 한가위 귀성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어메이징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어메이징케어 프로그램은 렉스터W와 코란도C LET 2.2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차량 구매고객에 한가위 귀성비 100만 원을 지급하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5% 이상)를 제공한다. 또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불만족 시 동일 사양의 신차교환 및 5년 또는 10만 km까지 무상보증도 제공한다.
쌍용차는 또 10년 이상의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이 폐차 후 렉스턴W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70만 원을 할인한다.
◆ 한국GM, 쉐보레 최대 250만 원 할인
한국GM은 8월에 이에 9월에도 ‘쉐보레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르노삼성차 'QM3'. |
여성 고객이 9월 스파크를 구입하면 50만 원의 현금할인, 할부 혜택,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받을 수 있다.
스파크와 아베오 구매고객은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구매 고객은 취득세 7% 및 자동차세 1년 치를 지원 받는다.
차종별로 말리부는 최대 400만 원, 크루즈 가솔린은 최대 270만 원, 트랙스는 최대 256만 원, 올란도는 최대 18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