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생명보험협회가 다음 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10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 꾸려, 11월 말 최종 후보 선정 예상

▲ 생명보험협회가 다음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렸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왼쪽)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윤진식 전 의원(오른쪽)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 성주호 한국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어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고 11월 안에 최종 회장 후보를 낙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성대규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 윤진식 전 의원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