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670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현물 거래 시장 점유율이 1년 동안 23%포인트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장점유율이 40%까지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전 8시3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9% 내린 4672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3% 내린 253만4원에, 바이낸스코인은 전날과 같은 33만8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3.62%), 에이다(2.82%), 도지코인(3.67%), 체인링크(2.72%), 폴리곤(3.0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리플(-1.17%), 트론(-1.0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 시장점유율이 40%까지 떨어졌다”며 “1년 전 이 수치는 63%였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는 1년 동안 시장의 3분의 1일 잃었다”며 “바이낸스는 가상화폐 거래의 단골손님이었지만 현재는 더 건전한 경쟁자와 거래자들이 시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