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일동제약이 헬스케어 품목 부진에 매출이 8%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2023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492억 원, 영업손실 161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게됐다고 6일 공시했다.
▲ 일동제약(사진)이 헬스케어 품목 부진과 2022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매출과 관련한 기저효과로 매출이 8% 감소했다. |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6% 줄었고 영업손실은 원가와 비용 등을 절감해 13.6%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매출과 관련한 기저효과와 헬스케어 품목의 부진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부문의 물적 분할이 완료되는 올해 4분기부터는 추가적 비용부담 요인이 해소되기 때문에 주력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을 증대시킬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5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조직통합 등 경영쇄신 작업을 진행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발표의 일환으로 일동제약은 올해 11월2일 연구개발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공식출범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