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들이 2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2일 삼성생명 서울 본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스포츠단에 소속된 배드민턴 선수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29년 만에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 선수를 포함해 메달리스트 김가은, 김혜정, 서승재, 김원호, 강민혁 선수와 길영아 감독, 최정 감독, 하영웅 코치 등이 참석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축하행사에서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아시아게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국민들에게 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