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현대차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57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을 잠정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 3분기 영업이익 52% 줄어, 리스크 관리 강화로 신규 거래 감소

▲ IB부문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3분기 현대차증권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각각 22.8%, 52.5%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도 93억 원으로 전년대비 49.7% 줄었다.

IB(기업금융) 부문 수익감소가 실적악화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강화함에 따라 신규 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증시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리테일(개인금융) 부문 수익은 증가하면서 실적감소를 일정 부분 만회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