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앞으로 10년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다. 국민은행은 10년 만에 재입점에 성공했지만 신한은행은 고배를 마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입점 은행 입찰결과 1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이, 2사업권과 3사업권 입점은행으로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국민은행이 인천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2014년 뒤 10년 만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0년 동안 지켰던 자리를 내줬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찰을 진행한 사업권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및 탑승동에서 은행 영업점과 환전소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사업권이 접근성이 높고 영업점도 커 선호도가 높다.
올해 선정된 은행들은 내년 1월부터 최대 2033년 12월 말까지 10년 동안 영업할 수 있다. 김환 기자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입점 은행 입찰결과 1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이, 2사업권과 3사업권 입점은행으로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 국민은행이 10년 만에 인천공항 입점에 성공했지만 신한은행은 실패했다.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국민은행이 인천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2014년 뒤 10년 만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0년 동안 지켰던 자리를 내줬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찰을 진행한 사업권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및 탑승동에서 은행 영업점과 환전소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사업권이 접근성이 높고 영업점도 커 선호도가 높다.
올해 선정된 은행들은 내년 1월부터 최대 2033년 12월 말까지 10년 동안 영업할 수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