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에일리언 오티티(OTT):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 영상의 한 장면.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탄소감축 의지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으로 광고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에일리언 오티티(OTT)’ 시리즈가 광고 시상식 2곳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에일리언 오티티 시리즈는 19일 ‘2023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20일에는 ‘2023 올해의 브랜드상’에서 올해의 브랜드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친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천의지를 재밌게 풀어낸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에일리언 오티티 시리즈는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영상 및 지면 이미지로 구성된다.
영상에는 외계인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살기 좋은 청정행성이 된 지구에 살고싶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면 이미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등 세계적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 또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친환경 관련 그림으로 구성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브랜드 캠페인은 매년 이해관계자들에게 카본투그린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탄소감축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얻는데 기여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