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여행과 화장품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5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이번주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관광’을 꼽았다.
관련주로는 여행주와 화장품주를 들었다.
구체적으로 여행주는 롯데관광개발과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을, 화장품주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아모레G, 코스맥스, 파마리서치 등을 제시했다.
한국정부는 중국 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 기간 중국인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9월 중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각각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
9월 초에는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 전략인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활성화 방안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한중 간 항공편 증편,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모바일페이 가맹점 확대,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나증권은 “8월 중국 항공사 합산 여객 도착인원이 28만9천 명까지 늘고 한국공항공사도 연말까지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 101%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관망세가 확대되며 주요 종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여행주와 화장품주를 향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5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이번주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관광’을 꼽았다.

▲ 25일 하나증권은 오늘의 테마로 '관광'을 꼽았다. 사진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 4번째)이 16일 중국 상하이 한 쇼핑몰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관련주로는 여행주와 화장품주를 들었다.
구체적으로 여행주는 롯데관광개발과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을, 화장품주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아모레G, 코스맥스, 파마리서치 등을 제시했다.
한국정부는 중국 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 기간 중국인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9월 중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각각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
9월 초에는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 전략인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발표했다.
활성화 방안에는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한중 간 항공편 증편,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모바일페이 가맹점 확대,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나증권은 “8월 중국 항공사 합산 여객 도착인원이 28만9천 명까지 늘고 한국공항공사도 연말까지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 101%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관망세가 확대되며 주요 종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여행주와 화장품주를 향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